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키 사용자 (문단 편집) == 위키페어리(Wikifairy)[anchor(위키페어리)] == 기여자의 종류 중 하나이며, [[요정]]처럼 어디선가 슥 나타나서 위키를 고치고 사라지기 때문에 '위키를 사용하는 요정'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이 붙여졌다. '인간 봇'으로 불리기도 한다. [[위키 금단증세|위키를 자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위키 사용자#3|위키니트]]의 하위 개념이다. [[위키]]에 상주하며 기본 내용 추가, 문서 정리, 맞춤법이나 [[문법]] 교정, 중립적인 서술,[* 중립의 기준은 기계적 중립부터 [[정치적 올바름]]을 기준으로 한 중립까지 위키페어리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언어 순화, [[취소선]] 편입,[* 취소선에 적혀 있는 내용을 적당히 편집해서 본문 맥락에 맞게 끼워넣는 것을 말한다.] 관련 정보 링크, [[반달리즘(위키)|반달리즘]]으로 훼손된 문서를 복구하는 것을 자발적으로 실행한다. 특정 프로젝트 관련 문서나 자신이 좋아하는 문서에 서식하는 위키페어리도 있다. 위키페어리는 전세계의 다양한 [[위키위키]]에서 활동하며 실질적으로 위키위키의 [[편집자]]들 중에서도 가장 성실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여러 성향의 위키페어리들이 있으나, 공통적인 특징은 소통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자 그대로 요정이라도 되는 양 나타나서 문서를 잔뜩 수정하고 자기 갈 길을 간다. 큰 규모의 수정을 자주 함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서로 충돌하지 않는 것도 서로 소통할 의향이 없어서이며, 리스트 정렬이나 [[오타]]를 수정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위키페어리들은 자신이 관리하는 영역을 따로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서로 접점을 만들지 않는다. 자신들이 수정하는 영역이 동일해도 싸우지 않고 자기 고칠 것만 고치고 사라지기 때문에, 서로 [[수정 전쟁]]을 벌이는 일도 드물다. 위키 사용자들이 한때 스스로를 위키러라고 칭하는 와중에도 위키페어리라는 단어를 따로 만든 이유는 이런 묘한 특성에서 기인한다. 서로 소통이 안 되다 보니 해학이나 농담, 취소선, 혹은 장난스런 어감이 가미된 [[비하]]적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워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은 위키페어리의 존재를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위키페어리를 보면 [[위키백과]]로나 가라고 욕하는 경우도 있다. 위키페어리는 또한 자신이 발견한 위키의 문서에서 복잡한 내용이나 필요없는 내용을 [[삭제]]하고 깔끔하게 수정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들은 위키 문서의 가독성, 내용이나 디자인을 당장 시중에 내도 좋을 만큼 깔끔하고 미려한 출판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위키에 등장하는 '[[바넘 효과|A는 B이다. 그리고 B는 C이다. 그런데 가끔 C가 D일 때도 존재하나 D는 아니고 E이다. 그러나 E보다는 F가 낫다.]]' 같은 문서를 [[오컴의 면도날|매끄럽게 다듬는다]]. 예를 들면 “A는 C이고, 일정한 확률로 F가 된다.”로 바꾸거나 “A, B, C는 서로 동일하고 일정한 확률로 D, E, F가 된다.”로 바꾼다. 그 외에도 자주 갱신되는 문서나 길어서 읽기 곤란한 토론 문서의 가독성을 개선한다. 위키페어리들은 [[명언]], [[가수]], [[아이돌]], 노래 제목, [[음반]] 등 많은 문서들을 목록으로 만드는 데 굉장한 재능을 보인다. 이들은 문서를 새로 쓰는 능력은 썩 좋지 않은 반면, 이미 적힌 내용을 재배열해서 보기 좋게 만드는 데 능하기 때문이다. 주로 알파벳 순이나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서술이 부족한 곳에 설명이나 링크를 넣는데, 그 외에도 음악이나 대중교통 노선, 웹툰, 영화 등의 문서의 첫머리는 표를 이용해 문서를 깔끔하게 다듬어놓는다. 새로 작성된 문서가 어느 순간 다양한 표 템플릿, 색칠된 글자, 링크가 아닌 이미지로 채워지는 기점이 있는데, 대부분 위키페어리가 자기 취향에 맞는 문서를 쓱 만지고 간 경우이다. 이렇게 위키페어리가 편집한 문서는 가독성이 크게 개선되어 다른 사람들이 해당 문서에 뭔가를 덧붙이기 편하게 도와준다. 언어적인 분야의 기여도 상당한 편이다. 위키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에 기준한 외국어나 [[나무위키]]의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하는 위키페어리도 활동하고 있다. 위키페어리들은 주로 외국어와 관련된 다양한 문물이나 정보를 번역하거나 번역이 잘못된 문서를 수정한다. 해당하는 외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도 외국어로 쓰인 정보를 공유하도록 돕는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에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어 오타를 수정하기도 한다. [[항목]]을 [[문서]]로 [[불문율#문서|바꾸는 것을 좋아하고]], 콜론의 앞을 붙이고 뒤를 띄운다. 오타 수정밖에 하지 않는 위키 사용자도 있다. '''물론 이 기여라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위키페어리는 반대로 언제든지 [[반달]]이 될 수 있는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다. 이들이 말없이 슥 고치고 간 부분이 절대 다수의 의견과 충돌하면 그 부분은 그대로 되돌려지고, 심지어 고친 내용으로 되돌리는 식으로 고집하는 순간 그 기여자는 결국 위키페어리고 나발이고 그냥 위험분자가 된다. 여러 분탕질을 겪는 과정에서 사이트의 폐쇄성이 더 강화된 나무위키 시대의 경우 이런 부분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